1.
스무살즈음, 친구가 보여줬던
소울트레인의 'that's what friends are for' 의 영상을
잊을수가 없어 가끔 찾아보곤한다.
그때의 휘트니와 루더는 이제 없지만_
그런 사람들이 있었고, 또 동시대를 살았다는게 감사하다.
어렸을때지만,
그래도 낭만90년대를 충실히 겪고 자랐다는게 너무 감사하다.
2.
총칭이 아무리 덥다고 해도,
사실 여름은 지낼만한데 겨울은 너무 힘들다.
해가 도무지 나지 않으니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기 쉽다.
서론이 길지만, 아무튼_
그 겨울을 버티기 위해 장만했던 난로가 두달을 쓰고나서 고장이 났다.
여행가기 전 샀던 곳에 수리를 맡기고 다녀왔는데_
고치지 못했다며 샀던 그 금액을 모두 돌려줬다.
어차피 한국에 들어가려면
그런 물건들도 다 정리하고 들어가야 해서-
또 금액 손해 보지 않고 써서 상관없고 오히려 잘된거지만,
어지간해서는 건조해지는거 싫어서 히터를 틀지 않는데
오늘은 진짜 아오, 춥다.
3.
일주일을 또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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