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31124. 출장준비_

comodisimo 2013. 11. 24. 22:54

1.

출장 준비 중-

일정이 평소때보다 하루 더 늘어서 짐도 좀 늘었다.

일찌감치 짐 챙겨두려고 했는데 실패.

역시 닥쳐야 급하게 뭔가 되는 것 같음.


2.

무도보니 노홍철이가 호박고구가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던데

나도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내일부터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 이놈의 다짐은 맨날 내일부터지만.

중국 가서도 중국음식 조금씩만 먹고 와야지.


3.

집 비우는 일은 재밌는게 아니다.

화장 안해도 되는 막 여행이면 괜찮은데-

이게 출장이다보니 옷 챙기는것도 신경쓰이고

화장품이며 세면용품이며.

신발도 여러개 챙겨야 할 것 같고 그러잖아.

아. 귀찮아.


4.

오늘은 어쩐지 짐 챙기기가 싫다.

비 오고 내일부터 추울 것 같은데-

난 이렇게 또 한없이 늘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으니 큰일이네.


얼른 짐 챙기고 엄마랑 수다떨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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