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공부를 해보겠다고 책을 펴고 앉았는데 너무 불편하다. 의자에 앉기도 힘들고 바닥에 앉아서 책을 보자니 목이 아프고. 아 공부하지 말라는 계시인가 싶다.
2.
쇼미더머니- 보다가 바비의 눈웃음에 홀려 WHO IS NEXT를 보게됐는데 암만봐도 B팀 애들이 참 잘해. 근데 정은 A팀이 가고. 방송 끝나고 일년이나 지나서야 앨범이 나오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싶은 생각이. 그래도 나오면 나같은 누나들이 또 예뻐라하겠지. 두 팀 다 데뷔해. 특히 바비야.
3.
RACHAEL YAMAGATA를 아침부터 듣고있다. 어쩜 이 여자는 목소리가 이토록 서늘할까.
4.
그런걸 객기 라고 해야하나 아님 자존심 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관심병 이라고 해야하나. 뭔진 모르겠으나 모를때 모르는걸 인정하고 배움을 뒤로 늦추지 말고 배울 때 고개숙여 배우는 자세는 중요한 것이다. 더럽고 치사해서 내가 떠난다- 보단 내가 열심히 해서 얼른 너보다 더 잘해야지. 같은게 필요할 수 있다는건데. 이건 내가 그렇게 유연하게 살지 못했기 때문에 아는거니까 한살이라도 어린 너는 좀 그래보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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