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처럼 또 들을만한 곡들을 찾아 헤매고 있었는데 에피톤 프로젝트의 새 앨범 발견!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아티스트 에피톤 프로젝트 타이틀곡 새벽녘 발매 2012.06.07 여행을 하는듯한,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_ 아니면 여행에서 돌아가야하는, 그런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앨범이 필요했었는데, 이런 절묘한 앨범 발매라니 'ㅁ' 사실 차세정씨 목소리 너무 소곤대서 썩 좋아하진 않지만, 이 앨범, 어쩐지 한국 가서 들을면 좋을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 놓아버리고 떠났던 곳이었기 때문에, 조금은 낯선 느낌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좀 낯설어줬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 너무 익숙해서 너무 변화없는 삶이 더 괴롭겠지 싶어. 이 시간이 마지막이야. 다정했던 이 도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