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1012. 변화하는 중.

comodisimo 2011. 10. 13. 01:46

1.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믿음으로 성령을 받는 시늉을 하면서
자기들이 성령을 받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지속적인 그들의 연약한 상태는
그들이 성령님의 능력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성령님의 능력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분명히 인식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의식 깊은 곳에서 자신의 임재를 알리시기 때문이다.
「홀리스피리트」성령님365, A.W.토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_ 고후 4:7

오랜만에 오늘의 Q.T.


2.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스무살생일을 맞아서
깜짝 놀랄만큼의 생일파티를 다같이 해주고 즐겁게 보냈다.
스무살.

그때 나는 왜 그때도 늦었다고 생각했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바꿀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지금 나도 결코 늦지 않았다는걸
십년쯤 뒤에 느끼게 되겠지.

그러니까, 어떻게? 더 긍정적으로!


3.
너무 피곤해서 - 요새 날씨가 너무 습하고 무거워...
낮잠을 잠깐 자다 일어났는데도 개운하지 않았다.
그 때 엄마한테 오랜만에 전화 왔는데,
목소리가 좀 가라앉아 있었더니 걱정하셨다.

엄마 나 잘 있어요.
정말 엄마 말 대로 가을 조- 금 타는 거니까 걱정말어'ㅡ'


4.
매일매일 스스로를 더 아름답다고 믿고 살아야 한다.
누구와 비교해서 훌륭하다고 느끼는것도,
누구와 비교해서 부족하다고 느끼는것도,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내 모습들을 더 사랑해야 한다.

그렇게 늘 행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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