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1204. 무릇 지킬 만한 것

comodisimo 2011. 12. 4. 22:16

1.
손 안에 쥔 것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손아귀의 힘이 빠져나가듯이,
더 쥐려고 할수록 급기야 손 안의 모든 것을 놓치게 되어
가장 귀한 것마저 놓쳐버리게 된다.
<내려놓음 365묵상, 이용규>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_ 잠 4:23

그래, 내 마음을 지켜야지_


2.
오랜만에 무한도전 보다가 빵 터졌네-
'무슨반찬-" / "개구리 반-찬" / "죽었니 살았니?" / "..죽었다...."
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겨서 울면서 봤네ㅋㅋㅋㅋㅋㅋㅋ

 <출처는 인스티즈>

아무튼 언제부턴가 토요일 저녁엔 친구들이랑 약속도 안잡고-
애인이랑 약속도 안잡고 꼭 무한도전 보고 했었는데_
아으 벌써 몇년째야. 무한도전-


3.
기타를 제대로 배운 적 없이 치다보니
좀 복잡한 코드가 나오면 잘 못치고 버벅대고-
스트로크도 너무 단조로운 것 같아서 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래도 기타 코드 어느정도는 손에 익히고 들어가야지 싶다.

오늘 m코드들이랑 7코드들 조금 배웠는데,
아니 이거 뭐 피아노보다 훨씬 어려워ㅠㅠ 뭐 이런게 다있지?


4.
벌써 주말도 끝나고 내일부터 다시 일주일의 시작.
더 활기차게 살아봅시다! 오예!


5.


지하철에서 이게 너무 웃겨서ㅋㅋㅋ
찍으면서는 한참 웃었는데ㅋㅋㅋ


6.


싸이, 너 자꾸 이런거 물어보고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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