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1115. moment

comodisimo 2012. 11. 15. 11:46

1.

지하철에서 아저씨들이 가장 무섭다.

 

가끔 대한민국 아주머니들 어떻다 얘기들 많이하지만

아침 출근길에서 만나는 아저씨들은 정말-

사람 많은 지하철에 정말 사람을

꽉 찬 쓰레기통에 쓰레기 발로 밟아넣듯

그렇게 꾹.꾹. 밀어서 지하철을 타신다.

 

내릴때도 앞 사람까지 밀면서 같이 내리는 분들도 있고.

 

아침 출근길이 뭐 그렇지만

뒤에 아저씨들이 서 계시면 뭔가 무섭다 이젠.

 

 

2.

운동을 시작해놓고 이번주도 한번을 못갔다.

해야할 것도 많고, 쉬고도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은데

아, 비행기표도 싼거 엄청 많던데 여행도..

단지 내가 지금 출근 3주차인게 함정.

 

..이러다 주말에 떠날지도 모르겠다.

 

 

3.

아침에 덕원&수지의 캐논 moment 듣다가_

 

 

가사가 너무 공감되는 moment 는

캐논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합니..

 - 내가 이걸 왜 홍보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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