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요새 해보고 싶은게 하나 생겼다. 뭐 큰 건 아니고- 문신.손가락 사이나 귀 뒤쪽이나 손목. 안그래도 심심하던 인생에 뭔가 그런건 좋아하지 않았더래서 거부감이 없는건 아닌지라 흰색 문신을 알아보고 있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아마 '니가 문신을 하겠다고?' 하고 놀랄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도안을 찾아보는 중. 어제 은행 업무를 보려다가 공인인증서 사용기간이 지난걸 알았다. 와. 이렇게 번거로울 수가.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사용하는 은행들에 다 인증서를 복사하고, 그걸 또 스마트폰에 복사하는일을 삼십분째 했다. 인터넷에서 '나는 공인인증서가 없는 한국인처럼 울었다' 라는 우스갯소리를 읽었더랬는데 진짜 공인인증서 없으면 뭐 진짜 어떻게 하냐. 비밀번호도 바꾸라고 하도 난리라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