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일에 뭘 할까, 하다- 몸이 하도 지쳐 결국 링겔을 맞았다. 한 달 무리한 여파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다이어트도 미뤄뒀다. 유지는 하고 있다. 아니, 사실 유지는 아니고 정체기. 트레이너의 최종 목표가 자꾸 달라진다. 꼭 그렇게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내 몸에 그런 무늬를 남기는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건강이 최우선. 2. 작년 나이키 공홈에서 회색이랑 흰색 섞인 우븐을 사고 싶었으나,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 말아버린 우븐을 송현아에서 싸게 샀다. 원하던 색은 아니었지만, 나름 화사해서 캐주얼하게 신기는 좋을 것 같다. 이힝 3. 국립현대미술관 다녀왔다. 확실히 현대미술은 '해석' 이 80%은 차지하는 것 같다. 도슨트 해설이랑 겹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