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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어린왕자(개정판)저자생텍쥐페리 지음출판사대원사 | 2009-07-02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정말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내가 여기서 그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그를 잊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나는 그 때 너무 어려서 사랑할 줄을 몰랐어. #.나비와 사귀려면 벌레 두세마리는 견뎌내야죠. #.그렇게 꾸물거리지 말아요. 성가시단 말이에요. 당신은 이미 떠나기로 결정했잖아요. #.사람들 가운데 있어도 외로운건 마찬가지야. #.나는 그 꽃이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줄 알고 뿌듯해했는데, 그것은 그저 평범한 꽃이었잖아. #.만약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되지.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딱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나 역시 너..

독서 2012.09.26

120924. 소중하니까_

1.어깨너머까지 오던 머리카락을 잘랐다. 머리카락 끝이 상해서 쉽게 엉키는게 원인이었지만오랜만에 또 짧게 자르고나니 기분도 좋아진다.머릿결좀 괜찮아지면 염색도 다시 해야겠다.한동안 계속 밝은 머리색이었데,가을도 오고 그러니까 검은색으로_ 엄마는 예쁘다고 했는데아빠는 안이뻐_ 라고 하셨음.난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 :) 2.파스 붙인데 생긴 붉은 반점들은 '접촉성피부염'마치 다리미로 눌러놓은것처럼네모반듯한 파스 모양 그대로 붉게 자리잡혔다. 의사선생님이 파스 붙이지 말라며,간지러워 미치겠냐고 물어셔서 그렇다 했더니'그럼 주사 맞아요' 암튼 주사 맞고 집에와서 약도 먹고 약도 바르고_지난번에 발목에 그랬던데는 아직도 조금 자국 남았던데여긴 무릎쪽이니까 흉터 안남고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흉터 남지 말라고..

일기 2012.09.24

120922. 스무디와 행복_

1.과일이 풍년인 우리집에서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바나나랑 얼린키위, 저지방 우유, 견과류 넣고드르륵 갈아먹는 스무디. 아으 맛있다! 2.며칠째 계속되는 무릎 통증 때문에오늘 가족들 다 할아버지 산소 가시는데 혼자 남았다.어제는 너무 아파서 파스를 두시간정도 붙였다 떼었는데역시나 알러지반응. 시린메드는 내가 용법을 잘못 사용하는걸까.치과는 무서워서 가기 싫은데 이것도 가봐야하나.스무디 먹는데 이 시려.. 그런데 놀라운 일은,무릎이 심하게 아프다 보니 다른데가 별 안아프다.어깨나 허벅지는 아무렇지도 않아졌음. 역시 꾀병인가. 3.가끔 그분과 이야기 하다보면꼭 벽을 보고 서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상대의 반응까지 꼭 내 마음대로 결정될 필요는 없지만날 사랑하신다는 이유로 그분의 방법으로만 내가..

일기 2012.09.22

120920. 기다려보세요_

1.좋은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건 중요하다. 마음에 답답하게 쌓여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엄마랑도, 그리고 또 친한 언니랑도-한참을 이야기하고 나니 조금 마음이 편안해졌다. 해결책을 말해주는 것 보다공감해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걸 - 공감과 해결이 같이 간다면 더 좋겠지만..왜 그대는 모르시나- 2.소주건 맥주건 별로 입에 당기지 않아 마시지 않는데가끔 칵테일이나 와인은 한잔씩 마시고 싶을때가 있다. 동네에 내가 정말 좋아하게 된 커피전문점의오늘의 추천메뉴는 '자몽주스' 였는데알콜이 조금 들어간 칵테일이었다면,기분좋은 오늘 내 마음에 쏙 들었을텐데조- 금 아쉽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뜨끈한 마음으로 돌아왔을텐데. 3.하나님이 나를 만드신 목적이 있으시다는것. 그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신다는것.그것을 모른..

일기 2012.09.21

낙화

낙화 (落花) 이형기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독서 2012.09.18

120918. what the...

1.늘 뚱하게 계시던 피트니스 사장님은 왕년에 꽤 유명하시던 보디빌더셨다고 그랬다. 요새 생체리듬이 맞아주질 않아스트레스로 한참 많이 먹었었고어깨랑 무릎이 아파져 운동에 흥미를 잃었는데오늘 사장님께 나의 문제점을 묻다가한 20분간 사장님께 트레이닝 받았는데,온 몸이 아프고 다리도 후들거리고..20분이 꼭 2시간처럼 느껴지는 놀라운 현상. ..what the hell i'm doing here.. 2.그나저나 어깨 아픈게 심상치 않다. 뭐든 어깨를 조금만 쓰고나면 어깨가 갈리는 것 처럼 아픈 증세가 지속된다.이번주 안에는 어깨도 찍어봐야겠네, 아휴.온 몸이 고장이구나. 이도 시려서 시린메드 샀는데. 3.요새 뭐가 가장 흥미있냐고 묻는다면,기타치는게 가장 흥미있는 것 같다. 아직도 이게 나한텐 좀 많이 어려..

일기 2012.09.18

[노리플라이] Goodbye

잊을 수 있을까 흐리던 어느 날 나란히 앉아 얘기했던 서로의 오랜 꿈과 아픔들을널 닮아간 만큼 지나온 시간들장난처럼 다짐했었던 그 약속 이젠 의미를 잃었구나 Goodbye 잘 지내길 이젠 Goodbye 고마웠어내 곁에 웃어주던게 자꾸 떠올라 참 그리워져 나약한 날 그저 감싸주던 손길어두운 내 삶의 일부가 된 그 웃음점점 바래져 가겠구나 Goodbye 잘 지내길 이젠 Goodbye 고마웠어사실 난 걱정부터 돼강한척해도 여린 네 맘을 유난히 네가 많이 아프던 그날 밤에나를 가장 필요로 했던 외로운 그 밤에 바쁘단 핑계를 대며 그저 미안해난 그 말밖에 못했어 Goodbye 잘 지내길 이젠Goodbye 기억할께아득한 너의 목소리따뜻한 말투 그때의 우리를 이루려던 미래 다짐했던 약속나란히 걷던 발걸음도이제는 다른..

음악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