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새 자꾸 몸 여기저기 신호가 온다. 정신차리라는 신호인가, 한동안 멀쩡하던 두통이 심해졌고, 속이 다시 쓰리고 소화가 잘 안된다. 괜찮은 것 처럼 살고 있어도 무의식은 알고 있나, 조금은 불안하다는거. 不必挂心 2. 바쁘고 시간이 없으니까 여유를 부리고 싶다. 오늘은 낮에 날씨도 흐리고 해서- 받아뒀던 '만추' 를 드디어 봤다. 1년전쯤, 나 중국오기 직전에 개봉했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겨우 봤다. 요즘 여기 비 오고 안개 작렬인데 영화도 잔뜩 흐리고 찌뿌둥한것이, 어쩐지 좀 찝찝하다. 그렇다고 영화가 별로였단 소리는 아니고. 3. 믿음이 있어야 한다.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좋은것을 주신다는 믿음. 不必挂心 4. 싱가폴이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