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그거 아니거든요? 2. 그래, 너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25일뿐이야. 나에게 남은 시간도 마찬가지. 그러니 나중에 후회 말고 서두르세요. 그러면_ 3. 학교에서 수업할 때 상황을 정해두고 연기를 한다. 내가 좀 개그캐릭터- 쪽으로 흘러가다보니, 연기하다가 좀 과한 설정들이 나오게 되고 두번정도, 이혼을 요구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처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오늘 두번째 그런 연기를 하면서 생각한건, 연기로라도 이런 상황을 겪고 싶지 않다는 것. 그게 확실해졌다. 원하던 그렇지 않던 어쨌든 우리는 이별하며 살고 있는데, 굳이 그런 상황까지 만들어야 하다니. 4. 아이유 새 앨범을 듣는데, 꼭 브아걸의 '가인' 의 목소리가 묘- 하게 겹친다. 진짜 묘- 한데, 한번 들어보아요. 똑같다는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