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군가에게 무엇을 이야기 할 때- 상대가 들을 것 같으면 내 의견을 얘기하지만, 말해도 어차피 안들을 것 같으면 얘기를 안해버리는게 편하다. 듣지도 않을거 얘기해봐야 괜히 내 속만 상하니까. 여기서 재밌는건, 어차피 말해도 안들을거면서 내 의견은 꼭 묻는다는거다. 2. CCTV에서 하는 24HOURS 뉴스가 있는데, 거기 사회자가 꽤 멋있게 생겼다. 이름은 邱启明 (qiu qi ming) 뉴스 진행하는 사람이 타이도 매지 않고- 꼭 저렇게 셔츠를 꼭 잠그지도 않는다. 목소리도 중저음에, 발음도 좋아. 흐흐- .. 나 이러니까 되게 이상해보이네..... OTL 3. 요새 날씨가 너무 갑자기 별로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흐름이 깨졌다. 폐쇄해버린 주방에선 밤마다 뭔가가 무엇을 갉는 소리가 들린다. 요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