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쓰면서 블로그에 적을 내용이 오히려 줄었다. 그러니깐 그냥 어디든 내뱉기만 하면 그만큼 감정도 숨을 쉬는 건가봐. 막상 상처를 준 사람은 기억도 못하고 그게 뭐 그렇게까지 굴 이유나 되는거냐며 오히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피해자(!) 를 몰아세운다. 왜 거짓말 잘 못하고 솔직한게 잘못인것처럼 받아들여져야하나. 새벽 몇시인진 기억나지 않지만 전에 만났던 친구가 카톡 차단확인을 했다.... 차단해둘걸 시발. 흥. 사실 이젠 그정도로 밉지 않다. 이름을 보면 좀 놀라긴해도. 굳이 사랑에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다는것도 우습지만 먼저 등을 돌린 사람보단 남겨진 사람쪽이 그래도 좀 마음은 늘 편할지도. 오빠 새 집 페인트칠 도우러 갔다가 새언니랑 놀러다녔다. 언니는 참 마음 씀씀이도 크고 따뜻한 사..